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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12일 [ 아제르바이잔 ] 편
작성자 : 성혜욱
등록일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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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을 본 뒤 홀딱 반해서 주저하지 않고 헬스조선 "비타투어" 를 통해 그렇게도 고대하던 여행을 떠났습니다.
● 코카서스 3국 : 아제르바이잔 - 조지아 - 아르메니아 ● 12일 의 여행이 너무 좋아서 3국 따로 여행기를 올릴게요. 재미나게 봐주세요.
QAFQAZ HOTEL BAKU HOTEL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하면서 공항 내 에 있는 캡슐호텔 (이름만 캡슐이지 여느 일반 일본 호텔 같은 분위기로 안락했다.) 에서 6~8시간 정도 휴식을 하고 가기 때문에 부담이 덜갔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하여 도착한 생소한 국가,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 한국어를 너무 잘하는 이쁜 현지 가이드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 도착시간 오전 04:10 편한 여행을 선도하는 비타투어 답게 호텔로 바로 이동하여 휴식시간을 주더군요. ( 대 만족 ^^ )
시원하게 샤워도 하고 오전 7시 에 아침식사를 한후 점심까지 호텔에서 휴식. 여행을 할때 제일 중요한것인 컨디션 조절인데, 비타투어에서는 여행객의 컨디션 까지 고려한 일정을 제공하였습니다.
중동 분위기가 풍기는 아제르바이잔, 서아시아와 유럽 의 남코카서스(=캅카스) 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우리가 도착한 바쿠 입니다. 세계 에서 알아주는 산유국 이기 때문에 "불의 나라" (Odlar Yurdu)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국호도 '불' 이라는 페르시아어 '아자르' 와 '나라'의 뜻을 가진 아랍어 '바이잔' 을 합친 것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버스를 타고 지역을 이동할 때 쉽게 볼 수 있는 '불기둥' .
너무 많아서 신기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절대 볼수 없는 경관으로 제일 부러웠어요. 가이드 말로는 자연적으로 분출하는 천연가스 가 그냥 밖으로 나와서 불기둥 들이 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처럼 대기업이 석유화학회사를 하는것이 아니고 여기에는 조그마한 소규모 업체에서 중소기업, 대기업 까지 다양한 석유화학회사 들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부럽더군요.
재미난 애기는 F1그랑프리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대회를 할 때 우리나라는 경기장에서 하지만 여기는 그냥 일반 도로에서 한다고 합니다. 이유? 좋은 석유가 많으니 도로를 매끈하게 잘~깐다는 거지요 . 그래서 인지 버스 내 에어컨도 빵빵히 틀어주고 가는 길도 비포장도로가 없이 우리나라 도로 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 ∽ ∽ ∽ Day 2 ∽ ∽ ∽ ∽
" 바쿠 올드시티 투어"
편한안 호텔 휴식을 맞치고 다양한 야채구이 와 독특한 빵 모양으로 시작된 바쿠의 점심식사! 입맛에 안맞을 까봐 걱정했는데 조미료 없이 순수한 재료의 맛이 느껴지는 웰빙 음식이었답니다.
점심식사 후 처음으로 방문한곳은 바쿠의 올드시티 에 있는 메인든 타워, 일명 처녀의 탑 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면서 예쁜 가이드 님이 다양한 전설 이야기도 재미나게 해주셨습니다. 타워와 함께 시인의 동상 , 쉬르반샤 궁전 등을 보고 광장에서 여유있게 티 타임도 즐겼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두들 맥주 나 아이스크림을 드시면서 여행 1일차의 여유를 즐겼답니다.
" 세계문화유산 고부스탄 암각"
바쿠시내 에서 고부스탄으로 가는 길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길 중간 중간 옆 마을, 산, 땅에서 천연가스 분출로 만들어지는 불기둥이 쏟고 있더군요. 부러움과 신기함을 뒤로 하고 도착한 고부스탄! 고부스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암각 유적지 가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도 쉽게 이해할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전시관) 이 있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약 1시간 정도 신석기 시대의 유적지를 돌고나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여행지는 불의 나라 답게 "야나르다그" 불의 산 ! 동네에 있는 산인데 계속 천연가스가 나오니까 산 전체에 불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불의 산을 보고 다시 돌아온 바쿠, 바쿠의 밤은 시원했습니다. 가이드의 배려로 우리는 바쿠의 상징인 프레임타워 와 시내야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은 "별미천국" 날씨가 더워서 인지 야채들과 과일들이 풍족했던 아제르바이잔. 특히 눈에 띈것은 다양한 과일들이 기후로 인하여 빨리 상하니까 그것을 쨈으로 만들어서 위의 사진 처럼 쟁반모양으로 넓게 펼쳐서 말린 젤리 였습니다. 역시 설탕이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여행 중간중간 간식거리로 요기나게 먹었답니다. ( 특히 초록색이 맛있었는데 사과와 포도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 )
∽ ∽ ∽ ∽ Day 3 ∽ ∽ ∽ ∽ 실크로드의 중심지 SHAKI 를 가다. " 여름궁전 - 칸사라이 궁전 & 알바니안 교회 "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약 4시간 이동하면 도착하는 "실크로드의 중심지 SHAKI 셰키"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 샤마히 에서 주마모스크를 보고 가서 부담은 없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18세기 건설된 셰키 왕궁의 여름궁전으로 웅대한 프레스코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아름다운 칸사라이 궁전 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그림들과 커다란 나무들이 있어서 이 마을의 오랜 역사를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여름궁전을 내려와서 실크로드의 교역상인 카라반들이 쉬어가던 카라반사라이 도 보고 이슬람 이 98%가 넘는 아제르바이잔에서 보기 힘든 교회도 보았습니다. 통치 역사 의 기로에서 만들어진 알바니안 교회, 아르메니아 교회 는 자가용으로 올라가는 돌길 이었답니다.
우리팀은 코카서스 3국 중 2번째 나라인 조지아 로 이동하기 위해서 일찍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약간의 이란, 아시아 분위기를 느꼈던 아제르바이잔 이었다면 이제 유럽의 분위기 를 느낄 수 있는 조지아 여행! 구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 당시 "그루지아" 로 불리던 나라에서 영어 발음 - 조지아로 불리기 원했던 나라! 처음으로 "영어" 발음인 '조지아' 로 불러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 많은 조지아 인들은 보답의 선물인지 조지아여행은 무비자 로 할 수 가 있답니다.
그럼 색다른 분위기의 조지아 여행후기는 다음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 건국일 : 1991년 8월 30일 ( 공식 독립은 10월) ● 인구 및 면적 : 1,005만명 / 86,600㎢ - 세계 112위, 면적은 우리나라 40% ● 통화 / 환율 : 마나트 ( $1 = 1.7 마나트) ● 시차 -5시간 ● 1인당 GDP : $3,759 ● 비자 필요 - 사전 전자비자 혹은 도착 비자 발급가능 (공항) ● 종교 : 이슬람교 96%(시아파85% 수니파15%) , 러시아정교 2.5% 등 - 시아파는 이슬람 종파 중 하나로 수니파 다음으로 가장 큰 종파 , 전 세계 무슬림 13%차지한다. 이란 을 보수 시아파로 개종시켜버린 사파비 왕조가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발흥하였다. ● 특징 :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구리, 금 이 유명하고 북한과 외교관계 수립이 1992년 이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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