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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후쿠오카 신구 코스 오픈 행사 참여
작성자 : 손유리
등록일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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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 후쿠오카 신구코스 개장식 참여
‘올레’는 제주도에서 시작한 것으로 제주도 방언으로 ‘큰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좁은 샛길’을 의미하는 말이다. 제주의 곳곳을 걸어서 여행하며 제주의 속살을 발견하는 제주올레처럼, 규슈올레는 자연과 수많은 온천을 가지고 있는 규슈의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며 걷는 트레일이다. 규슈올레 조성을 위해 제주올레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제주올레에서 코스 개발 자문과 브랜드 사용, 표식 디자인 등을 제공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후쿠오카 신구 코스의 경우 규슈올레 22번째 코스이다. (사)제주올레,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들의 대상으로 오픈 행사 초청이 있었고, 비타투어가 참여하게 되었다. 꾸준히 규슈올레 상품을 알리고 상품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코스가 오픈할 떄면 연락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도 일본측의 초청으로 규슈올레 새로운 코스 오픈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날에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야제가 있었고 한국과 일본 관계자 분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들의 대표가 여러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주올레의 서명숙이사님이 우리가 규슈올레를 찾듯이 일본 분들도 제주올레에 많이 찾아주고 홍보를 해줬으면 하고 그래야 진정 양국간의 교류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많이 공감을 되는 이야기였다.
드디어 2일차에는 후쿠오카 신구코스 오픈 행사가 있었다. 오픈행사를 하는 운동장에 가보니 대규모의 인원이 있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같이 걷고자하는 일본인들도 많았고 이번 개장 행사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약 1000명 상당이 참여 하였다고 한다. 처음 개장 행사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특히 일본분들의 참여가 많은 걸보며 규슈올레가 일본에도 많이 알려졌음을 알수 있었다.
오픈행사는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기본적인 주의사항, 체조를 진행하며 이루어졌다. 다들 새로운 코스에 대한 설렘을 가득 갖고 코스를 걷기 시작하였다.
신구코스는 전체구간은 11.9km로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였다. 바다, 산, 소나무 숲 등 많은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산에서 바다로 도시로 횡단하는 코스여서 역사적인 거리 풍경이나 절과 신사, 한가로운 언덕에서 조망하는 경치, 마음이 안정되는 파도 소리 등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코스였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신구 주민들이 중간중간 음식도 대접해서 맛있는 신구의 간식 및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
후쿠오카 신구코스는 후쿠오카 시에 인접해 있고 공항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난 코스였다. 신구 주민들의 코스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도시를 접해있는 코스가 많고 아직 정비가 덜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코스의 경우 중간이 이탈할 수 있는 구간들이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아서 규슈올레를 체험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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