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리아다.

한반도보다 7배 정도 크다, 수도 울란바토르의 거주자는 124만 명이다.

몽골인들은 주로 염소, 양, 소, 말, 낙타 등을 키운다. 가축 수는 총 3270만에 이른다.

몽골인의 90%가 라마불교를 신봉하며, 이슬람교도가 5%를 차지한다. 몽골의 국화가 연꽃인 것도 불교의 영향이다.

6~8월 몽골 여행의 베스트 시즌으로, 초원에서 풀이 자라고 맑고 쾌적한 날씨가 계속된다. 한국의 화창한 가을날과 유사한 날씨로 낮에는 해가 강하지만 그늘은 시원하다.

습도가 매우 낮은 여름의 몽골은 고온 다습한 한국의 여름을 피하기 가장 좋은 피서지다. 일교차가 심하고 한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경량성 패딩이 필요하다. (평균기온 최고 30℃ 최저 15℃)

승마와 트레킹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간혹 비구름이 몰려 올 수 있다.

몽골의 기념품으로는 캐시미어 의류 캐시미어용 염소(산양)의 털을 빗겨 채취한 최고급 100% 캐시미어는 국내 시중가의 절반 가격이다. 여행자들에게는 목도리, 니트류, 숄, 양말 등이 인기가 많다.

거북바위

테를지 국립공원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거북바위는 이름 그대로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 웅장한 규모의 거북바위 주변에는 항상 관광버스와 단체 여행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천진벌덕 칭기즈칸 대형 동상

칭기즈칸 대형 동상은 울란바토르에서 100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천진벌덕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칭기즈칸 대형 동상은 최근에 생긴 몽골 랜드마크 중의 하나이며 40m 높이의 초대형 동상이다. 칭기즈칸 거대 동상은 고향 힌티 아이막을 바라보고 있다.

내부에서는 칭기즈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과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다.

몽골에서의 하룻밤 게르숙박.

몽골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전통가옥 게르이다.

따뜻하면서도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 또한 반갑고 재밌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밤하늘을 바라보며, 몽골의 음악을 듣는 것도 기가 막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넘어온다.

마치 우리는 아프리카의 동물들이 뛰어노는 상상을 창밖을 보며 느낄 수 있다.

4인 구조로 되어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쿠셋.

외국인과 인사를, 우리 일행들과의 대화,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재미, 교감까지도 12시간을 같이 함께하며 이야기하는 조차 즐거움을 가진다. 하나의 추억으로 담아가본다. 그러면서 가족이 된다.

시베리아 진주 바이칼 호수

바이칼은 호수라기보다 바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성스러운 바다’라는 별칭과 지구상의 많은 호수 중 가장 오염되지 않은 ‘시베리아의 진주’ 또는 ‘시베리아의 푸른 눈’으로 불리고 있다.

호수의 길이가 630km, 면적이 우리나라의 1/3 크기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넓다.

수심은 1621m로 세계에서 가장 깊다. 해발 2000m급 산으로 둘러싸여 눈 녹은 물이 365개의 강을 통해 유입되는데 그 수량이 엄청나다.호수 물이 특별히 맑고 깨끗한 것은 보코플라프라는 새우 모양의 작은 갑각류가 말끔히 자연정화를 하기 때문이다.

물속까지 환히 비치는 청정 바이칼 호반을 따라 자작나무 숲속으로 난 황홀한 꽃길을 걷는다.

몽골은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2019년 떠오는 여행지로 몽골이 선정됬다. 유목민의 삶을 느껴보는 몽골의 전통가옥 게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몽골만의 풍경은 두 눈으로 봐야만 실감할 수 있는, 가히 관광지 이상의 땅이다.

헬스조선은 푸른 초원 속 낭만적인 유목민의 삶을 체험해보는 게르숙박과 몽골과 러시아를 잇는 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마치 아프리카에 온듯한 느낌을 받으며 기차숙박 체험을 해본다.

바다보다 더 광활한 바이칼 호에서는 야생화 핀 자작나무숲길 볼시예 코티를 걷기도 한다. 또한, 독특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몽골과 러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번 여름은 광활한 자연으로 몽골바이칼을 다녀오는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