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동영상 |
유채꽃 가득한 청산도 슬로길
작성자 : 손유리
등록일 : 2019-02-27
|
바람조차 느리게 부는 곡선의 섬, 유채꽃 가득 한 청산도 슬로길
청산도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4월과 5월 상순이다. 이때는 유채꽃이 섬 전체에 피어있고 날씨가 좋아 노오란 유채꽃과 푸른 바닷빛의 아름다운 색체 조합이 눈이 부시다 청산도 도청항에 내리면 보통 여행팀은 두가지 팀으로 나뉜다. 도청항에 있는 섬내 버스를 타고 버스 투어를 하면서 관광지에 내려서 사진찍고 다시 사진찍고 도청항에 오는 팀, 그리고 걷기 위해서 도청항에서부터 계속 걷고 다시 돌아오는 두팀이다. 청산도는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버스 투어만 하는것도 걷기만 하는 것도 아쉽다. 그래서 청산도 상품을 기획했을 때부터 두가지 일정이 잘 조화될수 있도록 일정을 고민하였다. 우리 손님들께 맞게 걷는 일정 조정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청산도 내에서는 운영되는 버스는 노선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일정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주고 진행을 해야 했다. 하지만 우리 손님들은 한지역이라도 제대로 보기 원하시기 때문에 답사 후 일정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다행이 맛있는 식사 장소도 찾을 수 있었다.
항구에서 배를 내리면 청산도 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서편제 촬영장소에 까지는 도보로 갈수 있다. 우리가 사진으로 봐왔던 유채꽃밭을 실컷 볼수 있는 곳이며, 청산도내에 유일한 빵집도 있다. 유채꽃밭에서 봄에 정취를 흠뻑느낀 후 청산도 슬로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로로 이용된던 길로써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거질 수 있도록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는 청산도 마을과 논밭, 그리고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선정하여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걸었다. 일부 낭길이 있어서 손님께서 다소 어려워하셨지만, 모두 시간내에 완주 하셨으며 섬입구에서만 잠시 섬의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섬 깊숙이 들어가서 다채로운 풍경을 볼수 있었다.
|
(주)헬스조선
대표 : 임호준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98445
|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06-서울중구-4682
|
관광사업자 등록번호 : 제2011-28호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임재호
|
대표번호 : 1544-1984
|
팩스 : 070-4032-1503
|
이메일 : vitatour@chosun.com
※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여행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여행자의 사전 동의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