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동영상 |
꽃무릇 따라 가을길 걷기
작성자 : 이혜연
등록일 : 2019-02-12
|
꽃무릇은 9월 중순 만개한다. 꽃무릇이라는 이름은 ‘꽃이 무리지어핀다’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꽃무릇은 유독 절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유는 꽃무릇에 있는 독성 때문이라고 한다. 사찰 주변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하나 둘 심다보니 사찰주위에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게 된 것이다. 꽃무릇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을 길을 찾아 3박4일을 즐겨보았다.
1일차 :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굉장히 넓다. 박물관을 포함하여 한방 관련된 테마공원 및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까지 집결되어 있는 곳이다.
2일차 :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박물관 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남해안으로 돌출한 고흥반도와 여수반도의 사이에 있는 만으로,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대표적 연안습지다. 순천만에 도착하면 국가정원박물관과 순천만 습지까지 같이 볼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게 되면 두 군데를 다 보는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므로 서두르는게 좋다.
3일차 : 연홍도 연홍도는 섬 전체가 미술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술의 섬이다. 고흥의 끝자락, 우리나라의 섬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거금도에 딸린 섬 속의 섬이다. 고흥의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닿을 거리에 있다. 섬 안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들과 미술관을 구경할 수도 있고, 바다를 보며 섬 한바퀴를 둘러볼 수도 있다. 연홍미술관 옆에는 카페도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4일차 : 용천사~불갑사 꽃무릇 따라 걷기 마지막날은 우리의 일정 중 하이라이트인 꽃무릇 군락지를 걸어본다. 이 코스는 함평 용천사에서부터 영광 불갑사에서 끝나는 코스이다. 전반적으로 트레킹 코스는 평이하지만, 초반에 용천사를 지나고 약 15~20분간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넘어야 한다. 힘든 오르막길을 지나고 나면 서서히 꽃무릇 군락지가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착지인 불갑사까지 내려오게 되면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
(주)헬스조선
대표 : 임호준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98445
|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06-서울중구-4682
|
관광사업자 등록번호 : 제2011-28호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임재호
|
대표번호 : 1544-1984
|
팩스 : 070-4032-1503
|
이메일 : vitatour@chosun.com
※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여행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여행자의 사전 동의를 받습니다.
|